안녕하세요 LEEsec이 입니다 :)
첫 맛집 포스팅! 짧게!
합정역 7번출구 쪽에 위치한
'옹달샘 합정감자탕' 입니다.
회사 동료(?) 아니 친구들과 여의도맛집을 찾다가
어찌어찌해서 여기까지 데려왔는데,
합정역은 출구가 왤케 계단이 많냐는둥,
얼마나 맛있을려고 여기까지 끌고오냐고
지하철역 3개인데 난리;;
일단 가게 간판 아기자기하구요.
저는 감자탕을 너무 좋아해서 자칭 감자탕 킬러입니다.
오늘이 두번째 방문이었는데, 처음 왔을때
보통 생각하는 그런 빨간 감자탕이 아닌
된장 베이스의 특이하지만 맛있는 감자탕이었습니다.
'오 여기는 나중에 또 와야지' 하고
한달만에 또 왔습니다.
회사친구들이 숟가락으로 국물을 처음 딱 먹을때,
어찌나 떨리던지 마치 내가 만든걸 먹이는 느낌;;
다행히 맛있다고 하더라구요.
많은 체인의 감자탕을 먹어봤지만
이렇게 담백한 감자탕은 또 다른 맛이 있구나를
느꼈습니다.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감자탕
오늘 저녁도 성공.. 한마디 더 하자면 김치도
나오는데, 친구가 김치도 맛있다고 하더라구요.
국물에 자꾸 한잔하니까 친구들이
2차를 위해 자제(?)시켰는데..
2차에서 필름끊김..무엇? 즐거웠으면 되었다....
볶음밥도 먹었는데 사진을 못찍..죄송..
리뷰를 찾아보면 호불호(?)가 있는 것 같기도한데
무난해서 감자탕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.
다음에는 육회까지 먹는걸로~!
오늘 출근하니 한명은 연차,
한명은 옆에서 일하러온건지 자러온건지..
나도 같이 잘뻔.. 오늘 푹자야겠어요. ㅎ
결론 : 감자탕은 맛있고 오늘 즐거웠음
끝!
안녕:)